10mm 피치  LED 스크린을 오래 전에 설치 했는데 경영 주가 바뀌면서 방치 되어 있던 것입니다. 연락을 받고 가 보니 검은 스크린에 옥외용 10mm  회색 가까운 노란색 램프가 벽면을 채우고있었습니다. 화면이 나오지 않은 모습은 마치 폐허에 가까왔습니다. 여러 곳에 문의 하다가 저희와 연결 되어서 수리를 시작 해서 완성 된 모습입니다. 화면이 나오자 실내에 있던 직원들이 모두 환호와  박수를 치며 좋아 했습니다. 치우지도 못하고 헬스장 분위기만 해치는 흉물이 보물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수리를 시작해서 처음 화면은 이렇게 나왔습니다. 이것만 보고도 실내에 있던 사람들은 사진을 찍기도 하고 박수를 쳤습니다. 기초 프로그램이 엉키면 화면이 이렇게 됩니다. 

 

 

옆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벽 전체가 죽었다가 살아난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화면이 있는 곳에 검은 회색 플라스틱 판이 그냥 있다고 생각하면 아마 헬스장이 아니라  헬스 기구 생산 공장 같은 분위기 였을 것입니다. 

 

 

세팅 작업이 중간 정도 되었을 때 나온 영상입니다.  초기 프로그램을 다시 짜기 위해서는 부품을 하나 하나 파악 해서 계산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모듈 특성과, 샌딩카드, 리시빙 카드, 연결 라인 방식 파악. 토트 수, 전체 크기. 프로세서 조작도 다시 해야 합니다. 

 

 

모듈 한 판을 뜯어내서 제품을 확이 하였습니다. 이런 것이 수 백 개가 연결 되어서 전체 화면을 만들게 됩니다. 이렇게 일일 파악 하는 모습을 보고 직원들이 스스로 쉽지 않은 작업이라고 걱정을 하더라구요! 그야 말로 죽어서 흉물이 된 것을 살려내는 부활 작업이었습니다. 

 

 

이 것이 이전에 설치 되어 있던 영상 프로세서 입니다. 비용을 줄이려고 살려 보려고 했지만 결국에는  비상용으로 가지고 간 것으로 교체 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그리로 천운으로 가지고 다니던 비상용 프로세서가 이 곳 제품과 호환이 가능 한 것이었습니다. 헬스장 대표께 한 달 정도 걸려서 프로세서를 수입 해서 고쳐야 한다고 하니까! 내가 가진 것을  먼저 주고 새로 사라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가격도 수입 가격 그대로 주었습니다. 그야말로 횡제 하신 것이죠! 

 

 

스크린 뒷 모습입니다.  연결 된 라인들을 하나하나 파악 해야 합니다. 부품들도 확인 하고 연결 방식도 파악 해야 합니다. 

 

 

상황 파악을 하고 프로그램을 다시 설치 하는 중입니다. 다 알고나면 쉽습니다. 여기까지 오기가 상당히 까다로웠습니다. 그래도 새로 인수 해서 사업을 시작하는 분의 안타까움을 되새기며 오랜 시간 공을 들였습니다. 오후 1시에서 6시까지.......

 

 

이 것이 리시빙 카드라는 것입니다. 오래 된 제품입니다.  여러 회사 제품이 있는데 이 회사와 호환 되는 제품으로 작업을 해야 수리가 가능 합니다. 정보를 다양하게 가지고 있어야 하죠! 

 

 

 

 

 

 

모든 수리 과정을 거치고 이렇게 나왔습니다.  원래 설치 된 제품이 오래 된 것이라서 요즘 것과는 선명도가 비교가 안 되지만 죽어 있던 공간이 가장 화려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마치고 돌아 오는데 직원들이 거의 모두 일어서서 감사하다고 수고 많으셨다고 허리를 숙여 인사 해 주었습니다.  기분 아주 좋았습니다. 우리를 만나지 않았으면 현수막으로 가려야 할 공간이 되었을 것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실내 스포츠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가격도 진짜 저렴하게 해 드렸죠!